유럽문화탐사

민수야~~드디어 보았다~~

by 김민수 posted Aug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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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민수~~
드디어 대장님께서 너희들 소식 올려주셔서 우리 민수 사진도 보고
어떻게 지내왔는지 알게되었어.
사진이 작아도 엄마는 쉽게 민수를 찾았어."나는 엄마니까~~"

처음에 많이 낯설었어도 이젠 적응했을거라 생각해..
모든것을 스스로 해야하는게 쉽진 않겠지만 잘 할거라 믿어.
대장님 말씀 잘 따르고 팀원들과도 잘 지내야해
.
에휴~~
민수 얼굴 보고나니까 목소리도 듣고싶다..
근데 엄마 아빠만 너무 그리워하는거 아닌가?
우리 아들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엄마 아빠생각
조금 할지도 모르는데...

민수야..
엄마는 민수가 집생각은 조금만 하고 그곳에서의 생활에 집중하고
즐기면  좋겠어.
나중에 아쉬워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마음껏 즐기렴.
일지 열심히 쓰고(기대할께~~^^)
사진도 많이 찍고(대장님께서 찍어주실때도 적극적으로 얼굴 디밀어~~)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고, 잘 놀고...
사랑해~~~

p.s.오늘은 복날!!
      미미는 무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