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명훈아~~~

by 이명훈 posted Aug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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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아, 매일 아침 엄마는 컴퓨터를 켜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해~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무척 궁금했는데 대장님께서
대원들 소식과 함께 사진 몇장을 올려 주셔서 널 볼수 있었단다.
어찌나 반갑고 감격스럽던지...
8월 15일 생일날엔 목소리도 꼭 들었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울아들~
틈만나면 우리 명훈이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아빠가 질투를 하신다.그러면서 '옆에 있을때 좀더 잘 해주지' 라는 말도 하시고...^^
아무튼 모든 것이 낯선곳이라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을거야.
그럴때마다 현명하게 극복해가며 잘 적응하리라 엄마는 믿는다.
남은 기간 건강 조심하고 대장님들 말씀 잘 따르고 대원들과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란다.
이명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