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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지우의 목소리를 들었네
씩씩한 목소리를 기대하였는데 집생각이 많이 나는가 보구나
엄마, 아빠도 지우 많이 보고 싶다.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데 집생각이 많이 나겠지
아빠는 지우가 다 큰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아직 초등학교 7학년생이네.
암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너라.
지우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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