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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에 오니 참 좋구나. 할아버지, 외삼촌 동원하여 네게 편지도 쓰게 하고. 물론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오늘이 일요일이라 수원하고도 채팅을 해서 선우 누나가 탐험 간 것 시현이도 안다. 시현이가 올해 3학년이라 내년에는 누나랑 가라고 꼬시니 같은 조로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 내년엔 시현이 손 잡고 ...
  집안 일을 하면서 문득 문득 네가 이젠 막바지에 다다른 탐험에 조금은 지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지치고 그래서 빨리 집에 오고 싶은 마음(아니라고, 탐험 더 하고 싶다고. 그래도 참아. 올 겨울에 다시 가면 되니까)이 꿀뚝 같아도 우리 씩씩한 선우, 탐험과 탐험으로 맺은 좋은 인연 잘 마무리 짖고 내일 서울에서 보자.
  근데 탐험 마치고도 막 옥상에서 자려 하고, 자기 빨래 자기가 하려 들고, 하루에 20키로 못 걸었다고 거제 한 바퀴 돌아야 된다고, 탐험 휴우증 생기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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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34749 일반 큰아들.... 강천하 2004.08.10 136
34748 일반 환한 모습이여 고맙다 이지영,이유란 2004.08.17 136
34747 일반 언니,잘있어?? 이의진 2004.08.21 136
34746 일반 장하다! 우리새끼 유현우 2005.01.01 136
34745 일반 다운이에게 정다운 2005.01.05 136
34744 일반 근사한 아들놈에게.. 최신훈 2005.01.06 136
34743 일반 정훈아 내일이면 부산이네~~ file 이정훈 2005.01.06 136
34742 일반 오빠.. 이제부터 고생이쥐? 김세중 2005.01.07 136
34741 일반 어디 눈 봤수? 김태영,김누리 2005.01.08 136
34740 일반 아들에게 --- 7 허정현 2005.01.10 136
34739 일반 선비형이다 박진우 2005.01.11 136
34738 일반 엄마의 영웅!!! 구해완 2005.01.13 136
34737 일반 서울을 향해 달려 오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 정신기 2005.01.13 136
34736 일반 오늘도 저물고.... 박한길 2005.01.13 136
34735 일반 잠잘잤니? 전민탁 2005.01.15 136
34734 일반 오해하지마세요!!! 전민탁 2005.01.16 136
34733 일반 건행/아빠 11 이건행 2005.01.18 136
34732 일반 수고했다 이민아 2005.01.19 136
34731 일반 너무나 더운하루 하경아 2005.07.19 136
34730 일반 우리 조카 화이팅! 김동현 2005.07.19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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