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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8.16 17:39

보고싶다

조회 수 313 댓글 0
백승훈
우리아들 잘지내니!
사진을 보니 아주 잘지내고 있는것 같더구나
엄마는 공항에서 승훈이를 보낼때보다 집에 오니 너무 허전하고
매일 매일 우리 아들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단다
언제 오지 하면서
그 마음은 승아도 마찬가지란다
오빠가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외롭단다
너희 둘이 항상 함께할때는 서로 티격태격했는데
막상 옆에 없으니 그 빈자리가 큰것 같아
벌써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있는데
너는 어떠니
형아들이랑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니?
대장님이랑도
인제 많은 경험을 해봤을텐데 집에 돌아왔을때
엄마, 아빠, 승아에게도 많은 얘기를 해줘
남은 기간동안에도 몸 건강히 잘 지내
또 편지할께.....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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