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이면 아들을 보겠구나. 모두 친하게 지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 보기가 좋구나. 무에서 유가 창조 된다는 너의 얘기 대장님의 일지를 통해 대하게 됐을 때 누나랑 배꼽 잡고 웃었다. 이번엔 기특하게 얼굴을 많이 보여줘서 고맙고 기뻤단다. 내일이면 독일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뒤 비행기를 타겠네. 즐겁고 신기하고 힘든 일도 많았겠지만 아쉬움 또한 많으리라 ... 남은시간 더욱 알차게 보내고 집에서 보자. 공항에서 버스 타고 오는거 알지. 도착하면 바로 전화하고 걱정하지 않게.. 사랑한다 . 아들!! 같이간 친구들 모두 고맙고 잘 이끌어 주신 대장님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직접 마중나가 뵙고 감사 드리고 싶은데 집안일로 갈 수 없어서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