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누나...나 윤준영이야...사랑해~빨리와!

by 윤하영 posted Aug 24,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 하영아..

엄마와 준영이는 어제 동해 뉴스타트 세미나에서 돌아왔어. 이번에도 역시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왔단다.  이상구 박사님 강의에도 감동받고 친구도 사귀고ㅎㅎ푸른바다...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새벽산책과 별을 올려다 보며 밤산책도 하며 편히 쉬었지만...작년엔 함께왔었던 하영이가 없으니 때때로 허전함이 느껴졌어. 다음엔 꼭 함께 가고싶어.  너도 그곳 유럽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며 일정을 보내고 있겠지.

이젠 서서히 마무리할 때가 되어가는구나.  우리딸, 가슴벅찬 경험을 하고 돌아올걸 생각하니 엄마도 한없이 뿌듯하다.  준영이가 누나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말해달래.

이제 곧 얼굴볼수 있다 생각하니 시간이 한없이 더뎌 지는거 같아 ㅋㅋ 감동많이 하고 돌아오길 기다릴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