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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2.01.03 16:44

박상권 화이팅~~~~~

조회 수 259 댓글 0
상권아 안녕
방학을 맞아 집에서 편안하게 엄마가 해준 밥먹고
공부하고, 게임하고, TV보면서 지낼수도 있었는데
무엇가 도전 해보겠다고 국토종단에 나선 너가
대단히 대견스럽구나

너를 보내고 엄마는 긴장을 하셨는지
갑자기 몸살 감기로 심하게 고생을 했단다
어제 밤에는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다녀왔어
다행이 지금은 많이 좋와진것 같구나
아마 이 글을 받을 때쯤은 평상시처럼 활발한 엄마를
볼수 있을거야

날씨가 추워진다니 걱정이 앞서는구나
너는 어떻한 추위도 난관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늘 믿음직하고 든든한 아들 상권아
세상에 쉬운일은 하나도 없단다
항상 작은일이라도 소홀히 하지말고
매사에 열심히 하면 너는 반드시 너가 원하는
직장과 행복한 삷을 살아갈꺼야

돌아와서는 다음에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보길 권한다
사람은 남이 시키고 간섭하면 더 하기 싫다는 것은
잘 알지만 아버지로서 간섭을 전혀 않할수는 없잖아

"열심히 공부하여 신분상승 쟁취하자"
늘 이 구호를 머리에 염두해 두길 바란다

사랑하는 상권아
하루하루 즐겁고 좋은 추억 쌓아가길 바란다
또 글 남기마 사랑한다 아들 ㅋㅋ

2012. 1. 3 오후에 사무실에서 아빠가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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