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태훈이에게

by 이태훈 posted Jan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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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멋진 내 동생 태훈이!
어떄 ~ 걸을만 하냐?갠찬치?한 수십번정도 더 가도 되겠지?괜찮지?ㅎㅎ 미리 신청해 놓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임..
니가 이 편지를 받을떄 쯤엔 중반정도 왓겟구나.? 힘들게 걷고 기합좀 받다가 이 편지를 읽게돼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랫어 ㅠㅠ ㅋㅋㅋㅋㅋㅋ
울지마라 ;; 또 와서 물어오면 아니?안울엇거든?힌개도 안힘들던데??라고 하겟지 허풍쟁이야 ㅋㅋㅋ 야 먹고싶은거 짱만치 난 진짜 매일매일 먹고 싶은게..한 수백개는 됏던것 같아...ㅎㅎ
밥은 잘먹냐?잘먹거라 많이많이 간식도 천천히 먹고 ...허겁지겁 먹다가 행군하다 똥싸지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아 나도 가고 싶다 재밋겟다...재밋는데...
좋은 친구들 마니 사귀고 와라 분명 거기서 좋은 친구 사귀면 너한테 계속 남을 좋은 친구가 생기는거다 누나 바라~아직까지도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 좋은 친구가 잇잔니 ㅋㅋ 뭔가 이런대서 사귄 친구는 더 좋은것 같드라 진짜임ㅋㅋㅋㅋ
누나가 너 해단식 할때 맛잇는거만이 사들고 갈게ㅎㅎ 아오 보고 싶다
거기서 또 멋부린다고 이상하게 입지 마라 .. 누나 예전에멋부린다고 스키니 입고 쳐 갓다가 얼어디지고 사타구니 쓸려서 디질뻔햇다 진짜.. 야 몇일 안남았는데 화이팅해라!!!!!!!!!!!!!!!!!!!아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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