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경지나 언니다 ;9

by 유경진 posted Jan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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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잘 지내고 있니?
네가 없으니 괜히 신나고 막 그른다.
...는 뻥이고 어딘가 허전하네.

언니는 어제 안과에 갔다가 크게 상심하고 집에 오자마자 당장 렌즈끼고
외출 했다 ㅋㅋㅋ...
오늘은 2주동안 제대로 못 논 거 전주까지 가서 실컷 놀다 왔지!!!!
윈도우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새로 생긴 프랑스과자점도 가고!!
원피스도 사고!! 르쁘띠푸도 가고!!!!!!!! ☆*:.。. o(≧▽≦)o .。.:*☆
씐나게 놀다가 르쁘띠푸 가니까 동생 생각이 나더라 T_T
널 위한 마카롱을 사고 싶었지만 며칠간 네가 못 먹을 거고.. 크흑
너 돌아오면 꼭 사줄게..... \(`∀´)/
여하튼 네가 없어서 허전했던 오늘은 우선.... 바쁘게 움직이면서 놀았다!!

수술이 물 건너 간 이제,
면허학원도 알아봐야하고 회화학원도 등록해야하고..
일본 갈 준비도 서류부터 슬슬 준비하려고 한다.
나도 이제 내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고, 너도 너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
그러기 위해서 우선 멘탈 훈련 잘 하고 오고.
몸도 마음도 튼튼히. 아프지 말고.
이제 2박째 잠을 자고 있겠구나. 잠 푹 자고.
벌써 보고 싶어서 어떡하니 크흐읗ㅇ (TOT)

아, 우찬이는 설까지 할아버지댁에서 지낸대.
오늘 서울가는 기차 타는데, 처음엔 놀러가는 줄 알고 기차 막 앞장서서
탔다더라 ㅋㅋ 근데 이모가 안 타고 밖에서 손 흔들고 있으니까 그제서야
엄마가 같이 안 간다는 거 알고 엄청 울더래. ㅋㅋㅋㅋ 귀여워...
우민이는 다음주에 롯데월드 놀러간대..........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내일 또 쓰마... 는 열두시가 넘었으니
오늘 밤에 또 쓰겠구나 ㅋㅋ
셜록홈즈 드디어 봤다 ㅠㅠㅠ 내일은 또 이것저것 봐야디♥

사랑하는 동생 경진이
화이팅 (=´∀`)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