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아들.엄마야

by 박상권 posted Jan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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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네가 떠난지 3일만에 이곳에 들어와본다.
너 보내놓고 엄마는 엄청 아팠어..지금까지 직장 다니면서 이렇게 아퍼보기는 처음이야.
오늘도 3일째 사무실출근못하고 겨우 일어나 이렇게 편지 남긴단다.
워낙,건강하고 국토순례 경험도 있고해서 걱정은 안하지만,그래도 항상,조심하고,이제 고등등학교에 들어가는데,목표도 확실히 세우고 알았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동생들은 배려해주고 ....
사진속에서 너의 모습보았어.아직은 건강해보이니 안심..^^
아들아..
사랑해~~~~~~~마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