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승후에게

by 김승후 posted Jan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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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설경이 정말 멋지구나. 눈이 하얗게 덮힌 산을 등반하는것은 어른들도 가지기 힘든경험인데.. 자랑할만한 일이구나. 시종일관 승후 얼굴이 지친 내색없이 밝고 건강해보여서 걱정안하고있단다. 단지 매일 날씨를 체크하면서 국토종단의 굽이굽이 좋은거 많이 구경할수있고 또 좋은 추억을 많이 넣어서 돌아오길빈단다. 부산에 도착하면 아빠가 플랫카드 들고나가자하시는데, 엄마 생각엔.. 다른 대원들 모두 엄마, 아빠 많이 보고싶을 텐데, 우리만 우리자식 자식보겠다고 마중나가면, 다른 대원들 마음에 돌을 던지게 될까봐.. 안나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멀리서 응원할께.      (항상 승후편인 엄마,아빠가 해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