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석현아!
이번 국토종단이 네가 참가하는 3번째 행사이구나.
평발이어서 힘들텐데도 넌 늘 니가 지원해서 국토종단을 참석하고, 이번 역시 네가 지원해서 국토종단에 참석하게 되었다.
널 인천연안부두에 두고 돌아오는 엄마와 두현이의 마음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날 밤부터 벌써 니가 그립더라. 보고 싶고.... 하지만 엄만 우리 석현이가 이번 탐사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생각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는 탐사가 되리라 믿고, 그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접어두고자 했단다.
네가 보는 이번 국토종단 코스가 두번째 경험하는 것이기는 하나, 그때의 경험과 지금의 경험엔 많은 차이가 있으리라 보고, 또 다른 생각들이 들거라 생각한단다.
네가 처음 국토종단에 다녀와서는 "엄마, 한라산의 그 아름다운 풍경은 잊을수가 없어. 오~오~ 내 생애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없어. 진짜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 라며 너의 흥분을 표현할 때 엄마는 사뭇 우습기도 하고, 우리아들이 대견하기도 했단다.
이번 종단 역시 쉽지만은 않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늘 긍정적인 우리 석현이는 잘 해내리라 믿는다. 그치? 그리고 주변의 대장님들과 형, 누나, 동생들을 많이 돕고, 이해하고, 나누는 우리 아들이 되리라 믿는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늘 여러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뜻이야. 어느 누구도 혼자 살아갈수는 없단다.
이번 여행에서 더불어 사는 삶이, 단체 행동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지 돌아보고 생각하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여행이 긴 여행인것 같지만, 네 인생을 통틀어서 17박 18일 이란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일정이란다. 네가 이 일정안에서 배우고 느끼는 많은 것들을 생각한다면.... 이번 국토종단이 네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버팀목과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는 여행이 되기를 엄마는 바란단다.
석현아, 완전평발이지만, 준비만 철저히 해 가면 잘 할 수 있을거야라고 하던 니 말이 생각난다. 잘 하고 있지?
우리 아들 화이팅! 엄마가 또 편지 쓸게.
그리고 또 한 번 말하지만, 엄마는 니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그리고 우리아들! 엄마 아들로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도 니가 엄마 존재만으로도, 네게 도움이 되는, 니가 정말 고마워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살게.
사랑하는 아들!
요즘 사춘기가 되것 같은데... 그런데도 잘 지내는 아들을 보면 엄마는 정말 네게 고맙단다. 진짜로!
아들, 잘 지내고 엄마가 또 편지쓸게. 안녕!
이번 국토종단이 네가 참가하는 3번째 행사이구나.
평발이어서 힘들텐데도 넌 늘 니가 지원해서 국토종단을 참석하고, 이번 역시 네가 지원해서 국토종단에 참석하게 되었다.
널 인천연안부두에 두고 돌아오는 엄마와 두현이의 마음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날 밤부터 벌써 니가 그립더라. 보고 싶고.... 하지만 엄만 우리 석현이가 이번 탐사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생각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는 탐사가 되리라 믿고, 그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접어두고자 했단다.
네가 보는 이번 국토종단 코스가 두번째 경험하는 것이기는 하나, 그때의 경험과 지금의 경험엔 많은 차이가 있으리라 보고, 또 다른 생각들이 들거라 생각한단다.
네가 처음 국토종단에 다녀와서는 "엄마, 한라산의 그 아름다운 풍경은 잊을수가 없어. 오~오~ 내 생애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없어. 진짜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 라며 너의 흥분을 표현할 때 엄마는 사뭇 우습기도 하고, 우리아들이 대견하기도 했단다.
이번 종단 역시 쉽지만은 않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늘 긍정적인 우리 석현이는 잘 해내리라 믿는다. 그치? 그리고 주변의 대장님들과 형, 누나, 동생들을 많이 돕고, 이해하고, 나누는 우리 아들이 되리라 믿는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늘 여러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뜻이야. 어느 누구도 혼자 살아갈수는 없단다.
이번 여행에서 더불어 사는 삶이, 단체 행동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지 돌아보고 생각하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여행이 긴 여행인것 같지만, 네 인생을 통틀어서 17박 18일 이란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일정이란다. 네가 이 일정안에서 배우고 느끼는 많은 것들을 생각한다면.... 이번 국토종단이 네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버팀목과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는 여행이 되기를 엄마는 바란단다.
석현아, 완전평발이지만, 준비만 철저히 해 가면 잘 할 수 있을거야라고 하던 니 말이 생각난다. 잘 하고 있지?
우리 아들 화이팅! 엄마가 또 편지 쓸게.
그리고 또 한 번 말하지만, 엄마는 니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그리고 우리아들! 엄마 아들로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도 니가 엄마 존재만으로도, 네게 도움이 되는, 니가 정말 고마워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살게.
사랑하는 아들!
요즘 사춘기가 되것 같은데... 그런데도 잘 지내는 아들을 보면 엄마는 정말 네게 고맙단다. 진짜로!
아들, 잘 지내고 엄마가 또 편지쓸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