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동생~

by 유경진 posted Jan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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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육지로 넘어왔구나.
오늘 사진은 다소 힘들어보이네.
그래도 맨 앞에서 설명 듣고 있는 널 보니 믿음직하고 든든하다.
그런데 웬 할아버지 포즈... orz....

오늘은 몸이 좀 안 좋아서(화장실 배 말고 다른 배가 아파서.. TOT)
하루종일 집에 붙어있었더니 좀이 쑤셔서 저녁에 장 보고 왔다.
내일부턴 진짜로 다이어트 할 셈으로 닭가슴살 사러 간 거였는데 드든..!
솔드 아웃... ㅠ_ㅠ... 결국 샐러드만 사왔당...

울 동생은 규칙적인 생활에 오래 걷기까지 하니, 살이 좀 빠졌으려나?

FOOT을 먹으면서 동생 생각을 했다 ㅋㅋㅋ
오늘도 여전히 빨간색은 나오지 않아......
널 위해서 다 먹진 않을게.. 너 오면 같이 먹쟈이♥

벌써 한시 반이다. 경진인 푹 자고 있겠구나.
언니도 이제 책 읽다가 자야겠다.
바이바이.

ps
엄마는 오늘도 사진에서 널 찾느라 모니터 속으로 들어갈 것 같아 ㅋㅋ
화면을 200%로 해놓고 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