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즐거운 여행 중일 형진이에게..

by 우형진 posted Jan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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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고생스럽지만...한없이 즐거울 여행 중인 아들 형진이에게..
엄마 혼자 너의 빈자리를 한껏 느끼고 있는 것 같애..
항상 친구같이 엄마의 대화 상대가 되었던...큰아들의 빈 자리..많이 느껴지네..가는 날부터 많이 보고싶고 생각이 나는 건 엄마만의 문제겠쥐??? ㅋㅋ
유럽의 멋진 볼거리, 많은 먹을거리 등등을 맘껏 즐기고 많이 배우고 왔으면 좋겠네..그런 맘에 엄마가 이번 탐험여행을 준비한 거 형진이가 젤 많이 알꺼라 생각해..
많이 배우고 많이 보고 듣고 와서 엄마, 아빠 그리고 형선이한테 얘기해주길 바래..형진아...건강한 모습으로 엄마의 큰 기둥으로 돌아오길 바래..
돌아오는 날 반갑게 만나기를 바라면서..다른 메시지때까지 안녕~~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