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무지 보고픈 민재에게

by 김민재 posted Jan 09,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6일날 너를 파리로 보내고 그날 밤은 무지무지 보고 싶어 혼났다.
아빠가 엄마를 많이 위로해 주었어.
아들~잘지내지?
잘 먹고 씩씩하게?
엄마는 날마다 카톡에 니가 여행하는 장소들을 적으면서
멋진 유럽여행기를 하는 너를 상상한다.
민재야 조금은 낯설고 피곤하지만
니가 있는 그곳과 그 시간들을 즐기길 바란다.
엄청나게 씩씩해지고 용감해진 너를 상상하며
엄마,아빠도 화이팅하마~
오늘은 암스테르담 시내를 활보하고 있을 것 같다..ㅎㅎ
대영이도 잘 있지?
너는 몇 연대인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