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씩씩한 아들에게

by 권용후 posted Jan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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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후! 잘 지내냐! 니가 떠나는날 아빠는 무척이나 걱정을 많이 했단다!워낙 위험 요소가 많다 보니 혹시라도.........ㅎㅎㅎ 무슨 말을..............
어쨋거나 용후가 잘 참아주고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니 아빠와 엄마는 니가 매우 대견스럽단다, 언제까지나 어린애 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구나! 엄마는 가끔 용후가 보고 싶다고 눈물을 흘린단다! 용후는 그렇지 않겠지! 정말이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용후가 많은 점들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이 아빠의 솔직한 심정이다, 사랑하는 용후!!!  항상 조심하고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아빠와 엄마는 니가 잘해낼 것으로 믿는다,
니가 집에 오는날 아빠가 치킨 사줄께! 아빠는 옆에서 맥주 한잔!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