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성민아

by 이성민 posted Jan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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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민이가 국토순례를 하면서 먼저, 아버지가 순순히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성민이가 행군을 한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힘든 행군속에서도 성민이의 찍혀진 사진속에 밝은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사랑하는 아들 성민아 항상 밝은 모습 잃지 않고 행군이 끝나는 그날까지 웃는 얼굴로 열심히 하면 좋겠다.. 우리 성민이가 떠난지 8일일하는 시간이 지났는데 너무 많이 보고 싶다. 성민이가 없는 동안 우리 가족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성민이가 오면 아버지가 얘기해주겠지 만은, 지금 이순간 아들 성민이가 너무 보고싶구나..
성민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끝까지 사진속에 영상이 밝은 모습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 네 사진을 보고 어머니나 아버지가 웃고 웃는다..
오는 날까지 건강하고 태훈이 형과 힘이 들더라도 항상 형제간의 우애를 다하기 바란다.. 또 성준이가 형아를 많이 보고 싶어 한다. 자랑스러운 형으로서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성민이를 사랑하는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