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로야,, 오늘 낙동강에서 밀양시내로 행군하는 글을 읽으니 괜시리 엄마 마음이 벅차오른다. 낙오자없이 아무탈없이 즐겁게 행군하는 너희들의 모습이 엄마를 감동시켰나바... 내아들이 어느새 이렇게 커서, 국토대장정이라는 힘든 여정에도 씩씩하게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대견하다. 소식전하는 대장님께서 소소한 고생기는 올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강 글의 분위기가 밝고, 무난한것 같다.
너 개인에 대한 글이 없어 답답은 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특별히 엄마에게 연락온것이 없는 것도 좋은일로 생각하고 있어.
지난 여름, 유럽캠프 다녀와서도 우리용로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는데, 이번 국토대장정은 여러모로 네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같아 기대가 크다. 경복궁에서 만나는 날, 마음은 한뼘보다 더많이 자라있고, 살은 쏘옥 빠져있겠지??
용로야! 남은 여정 무사히 보내고, 좋은 소식 많이 보내줘. 사랑해
너 개인에 대한 글이 없어 답답은 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특별히 엄마에게 연락온것이 없는 것도 좋은일로 생각하고 있어.
지난 여름, 유럽캠프 다녀와서도 우리용로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는데, 이번 국토대장정은 여러모로 네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같아 기대가 크다. 경복궁에서 만나는 날, 마음은 한뼘보다 더많이 자라있고, 살은 쏘옥 빠져있겠지??
용로야! 남은 여정 무사히 보내고, 좋은 소식 많이 보내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