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진영이에게

by 문진영 posted Jan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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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아 국토 종단에 무척 고생이 많구나
혹시 지금 걷는 길을 후회하고 있는 지는 아닌지 모르겠구나
어차피 겪는 길 즐거운 맘으로 보내길 바란다
우리 진영이 힘든 여정에 무척 성장해서 올 날을 아빤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아직 사진엔 너의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다른 대원들을 보며 우리 진영이도 저기에 있겠지 하고 안도의 한숨도 쉰단다
수영이가 드디어 이빨에 기둥을 심고 새치아를 얻기 시작했다
4시간동안 시술을 받았는데 아프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꾹참고 입벌리고 4시간을 고생했단다.
우리 진영이도 꾹참고 19일 즐거운 맘으로 볼 날을 기대해본다.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