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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야! 안녕? 아빠다.
아빠가 네게 쓰는 처음 편지인 것 같다. 그치?
널 그곳에 보내기까지 아빠도 나름 많은 고민을 했단다. 네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물론,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판단을 내리기 힘들었단다.
하지만, 널 그곳에 보내길로 결심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첫번째로 아빠는 우리 아들 정우가 이번 방학이 너의 인생에 있어 중학교 시절의 마지막 방학이라 네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많은 날들을 생각하며, 지금보다는 좀 더 강인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곳에 널 보내기로 결심했단다.
정우야! 네가 지금 체험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힘들다고 생각한다. 아빠 역시 그 프로그램을 소화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하지만 네가 살아야 할 앞으로의 인생은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르게 더욱 힘이 들겠지만, 늘 곁에서 응원하고 이끌어 주는 아빠를 생각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지금 국토종단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그런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산다면 늘 너의 미래는 밝은 빛이 비춰지리라 생각한다.

정우야! 아빠가 늘 너를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아빠는 정우를 믿는다. 한다면 하는 한정우 아니니? 그치?

사실 고모를 통해 네 소식을 들었을 때 아빠 마음이 많이 아팠다. '체력이 약간 약한 너를 너무 혹독하게 내 모는게 아닌가' 하고 말이야. 하지만 아빠는 네가 다 이겨내리라 믿는다. 지금 이순간에도 역시...

이제 아빠는 에가 돌아오는 19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훌륭하게 한층 성장해 있을 정우를 만나기를 기대하며...

정우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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