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김성진

by 김성진 posted Jan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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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성진 진주누나답
지금쯤 어디있으려나 궁금하네
누난 오늘 출근해서 지금 근무중이야
근데 요새 방학을 해서 널널널널해^^;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느꼈는데 날씨가 또 엄청 추워졌더라ㅠ
얼굴 크림 잘 바르고 있지?
안그러면 얼굴 다 틀꺼같아ㅠ 귀찮더라도 얼굴크림은 꼭 발라~!
매일 혼자만 글쓰려니 심심하다
재잘재잘 수다쟁이 쏭이랑 같이 얘기해야 재미있는데..
그래도 벌써 1월 11일이야!
성진이가 컴백홈 할날도 얼마 안남았따 힛
좋은경험이 되겠지만  방학인데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서
매일 행군하고 할려면 힘들고 짜증도 날꺼같아..
그래도 친구들이랑 같이 힘내면서 잘 지내고 있을꺼얌
방학때 쉬고 하는것도 좋지만 그런 경험도 하고 또 나머지 방학동안은
쉬고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잖아!
친구들한테 말할것도 있고 더 알찬 방학생활을 보낸것처럼 느껴질꺼같다
너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는데 새로운 친구들 사귀고 하니깐
더 좋을꺼 같고 ㅋㅋ
17박 18일이 길다길다 해도 벌써 열흘이 넘게 지났어!
얼마 남지않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알찬 경험 만들고!!!
항상 건강 유의하면서
어디 아프거나 불편한 곳 있으면 바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잘 돌아와
엄마랑 아빠랑 누나들이랑 롬탱은 얌전히 널 기다리고 있을께^^^
보고싶어 성진~~~~~~ㅠㅠ

P.S 은비언니가 어제 말한건데 언닌 항상 바이더웨이 편의점보면
너가 생각난데ㅋㅋ너가 좋아해서 자주먹던 그 초코팝콘때문에
ㅋㅋㅋ항상 북적북적하던 집이 계속 조용하기만 하니깐 그때마다
쏭 많이 생각난다~~~~ㅠㅠㅠ사진은 매일매일 아주 잘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으니 사진에 답글이 많이 안달려있다고 속상해하지 않아도됨
ㅋㅋㅋㅋㅋ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