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날씨아 더 추워져라 ~~~~~~~

by 박상권 posted Jan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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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말 내일부터는 더 추워진다는데
힘들겠다 하지만 마음 먹고 참가한 국토종단
편하게만 지내면 않되겠지?

어렵고 힘든만큼 그 추억은 오래가고 짜릿하거든
꼭 우리 아들 약올린것 같다 ㅋㅋ
하여간 남은 기간 더욱 마음 굳게 먹고 잘 적응하길 바란다

대원들이 써 놓은 부모님께 보낸 글 읽어보니
힘들긴 힘든 모양이구나
그리고 이태경이란 동생이 너 이야기도 써 놓았더군아
꼭 정예부대 같다는 칭찬 ~~  고맙다는 말하고
남은 기간에도 태경이를 비릇하여 모든 동생들, 동료들 잘챙기고
형들에게, 대장님에게도 인정을 받는 아들이 되길바란다

넌 매사에 잘하니 그러리라 믿는다
그런데 오늘 너 글이 없어서 좀 궁금하구나
낼 쯤은 볼수있을려나 모르겠다
아빠는 지금 사무실에서 야간 근무를 하고 있단다
조금 있다 퇴근하려고 해

그리고 안산 작은아빠 3D 영화차가 예약이 잡혀서
낼 광양 모레 광주에서 일을 하실거야
어 그리고 엄마는 이제 거의 건강을 회복하셔서
근무 잘 하고 계시고
할머님께서는 전화로 늘 우리 상권이 걱정이시란다

사랑하는 아들 상권아
배고픔, 추위, 잠부족, 화장실 불편 등등 악조건 속에서도
여유 찾는것 잊지 말기 바래
이왕 나선 길 ~~~ 걸으면서 너의 장래 모습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길 다시한번 권한다

당장의 미래보다 딱 10년후를 생각하고 상상해보길 바란다
10년후에 내 모습은 어떻까?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 때는 무슨 직업이 가장 선망의 대상이 되여 있을까?  등등
먼훗날을 보는 습관을 들여보길 바란다

상권아 오늘은  좋은글이 있어서 몇가지 옯겨본다
잘 읽고 가슴에 새기도록 ㅋㅋ

(마음의 채널 )
마음은 수천 개의 채널이 있는 텔레비전과 같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하는 채널대로 순간순간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다. 분노를 켜면 우리 자신이 분노가 되고,
평화와 기쁨을 켜면 우리 자신이 평화와 기쁨이 된다.
- 틱낫한의《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중에서 -

(말은 그대로 된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 운명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늘 스스로에게 "나는 재수가 없어" ,
"나는 뭐를 해도 안돼"라고 하면 정말 그렇게 되고,
"나는 반드시 잘 될거야" "나는 성공할 수 있어"라고 하면
또 말처럼 그렇게 될 것입니다.
-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2 > 중에서 -

('인생 성공 단십백')
"선생님, '인생 성공 단십백'이 뭔지 아세요?"
학생이 물었다. 모른다고 답하자 학생이 말한다.
"한평생 살다가 죽을 때 한 명의 진정한 스승과,
열 명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백 권의 좋은 책을
기억할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래요."
나는 재빨리 내 삶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따져 보았다.
- 장영희의《문학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나를 어루만지는 일)
자신의 심장과 간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의 명상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수행이다.
자신의 몸을 보살피고, 자신의 심장을 보살피고,
자신의 간을 보살피는 수행이다.
사랑과 자비심을 갖고
자기 자신을 어루만지는 일이다.
- 틱낫한의《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중에서 -

(마음의 근력)
성공은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좋은 습관'에서 태어난다.
말하자면 습관은 마음의 근력 훈련이다.
정확한 지식의 토대 위에 멋진 꿈을 세우고
매일 조금씩 마음의 근력을 단련시키자.
- 나카이 다카요시의《작심삼일씨 습관바꾸다》중에서-

글이 너무 길었구나 지금쯤  푹욱 자고있을
사랑하는 상권이를 생각하면서
오늘은 이만 줄인다  

2012. 1. 11  21:00경  사무실에서 아빠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