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씩씩~! 용감~! 튼튼~!

by 김영우 posted Jan 12,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쓰고나니 제목이 왠지 촌스럽구나~! 유치원때 들어보고 처음이지? 여긴 오후에 눈이 조금 왔는데... 오늘 행군은 어땠을까? 세찬 바람에 살갖이 아플텐데 크림은 챙겨바르니? 추위는 조금 풀렸다던데 걷고있는 너희들은 여전히 추울텐데... 오늘 숙영지는 어딜까? 궁금하네~  지금쯤 숙소에 도착해 저녁시간 이겠구나^^ 오늘밤도 편안하게 잘쉬고 에너지 충전 잘하거라~ 아침에 눈떠서 잠들때까지 아들생각만 하고있단다 무사히 행군마치고 돌아올때까지 엄마는 아들만 생각하고 있을게~  형아의 행군이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최장기간 행군하는 아들이 염려스러운건 어쩔 수 없구나~ 대단한 도전을 하고있는 울아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정말 장하고 대견스럽구나~ 아무나 못하는데... 엄만 절대 못해~ 형아도 그런 캐릭터 아니고 영우는 형아랑은 조금 다른면이 있지... 아빠를 많이 닮아 그런가? ㅋㅋㅋ 스스로를 어린아이라며 우기던 애교쟁이 영우가 얼마나 부쩍 자라서 돌아오려는지 내심 기대하고 있거든~~ 보고싶다 너무많이 귀염둥이 내아들^^울아들 그~화려하던 머리냄새가 그립기까지...ㅋ 날마다 몇번이고 맡아보았던 너의향기 ㅋㅋㅋ 어떤 향기로 돌아올지 조금은 두렵기까지 ㅎㅎㅎ   씩씩거리며 코평수 넓히는건 아니지???  앞으로 여덟밤이 지나면 만나겠구나~ 생각만해도 기쁘다~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 많이 안아줄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모습 기대할게~  꼬질꼬질 왕자에게 어마마마가  2012.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