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아들 강희야

by 김강희 posted Jan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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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은 어땠어. 새로운 경험이 너를 열심히 살찌우고 있지?
몸의 살은 열심히 빠지고 있고?
여기는 요즘 따뜻하다. 이제 만날날이 얼마 안 남았지?
강희 볼 날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어. 참 누나 생일이 17일이야. 다음편지엔 누나 생일 축하멘트도 넣어주길 바래. 그리고 삼척 할머니한테서도 강희 안부묻는 전화 왔었어.대견하다고.이모도 걱정하고.너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으니까 힘내길 바래. 오늘 사진에는 좀 안 씻어서 그런가 얼굴이 좀 꼬질한데?
그래도 멋있어. 대견해. 멋진 사나이야.엄마가 아는한 .
강희야  앞으로도 이번경험을 계기로 너의 미래를 잘 헤쳐가기를 바래.
아들!  끝까지 화이팅이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