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화이팅~~~~

도희야 힘들지 않니?
추운날씨도 너의 의지와 용기앞에서는 한풀 꺽이는가 보구나
오늘은 날씨가 좀 덜 추워서 그런지 선생님이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그래도 너의 소식이 궁금하고 많이 걱정이 되고 또 보고싶구나.
얼굴이 많이 타지는 않았는지,... 발가락은 많이 아프지 않은지....
나는 네가 참 대견하게 느껴지는구나.
요즘 너의 또래의 많은 학생들이 힘들 때 쉽게 포기하는데 우리 도희는
그런점에서 다른 아이들과 다른것을 볼때 너의 장래는 틀림없이 빛나는 날이 될거다.
앞으로 날이 갈수록 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너의 인생에서 자신의 의지로 성취했다는 자신감이 너의 버팀목이 될거야
도희야~~
힘들때 마다 너를 응원하는 가족과 선생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너의 완주를 기원할께~~~~~
돌아와서 많은 이야기 나누자..

역사 선생님이 멋찐 도희의 국토대장정 완주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