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권 안녕~~~~

이제 내일 모레면 서울에 도착하는구나
정말 수고가 많구나
사랑하는 아들 상권아
아빠의 부탁을 들어 주어서 너무 기쁘고 고맙구나
늘 뒤에만 서있던 사진속의 너 모습이였는데

아빠 부탁 들어줄려고 어제는 가운데 줄에 있더군아
그 사진 보고 나 혼자 속으로 씨~~익 웃었단다
학교가서도 마찬가지야 자리가 지정되어 있으면
그 자리에 앉아야 하지만 무슨 강연회나 기타 교육에
참석할때는 조금 일찍 도착하여 늘 앞 자리에 앉는
습관을 가져보길 바란다

아빠가 강의를 많이 해봐서 잘 아는데
제일 뒤쪽에 강사가 잘 보이지 않는곳에 앉아있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교육 참여도를 파악 할수 있어
늘 앞자리에 앉은 사람은 정신 상태부터 틀리거든~~~

하여간 앞으로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교육, 세미나, 워크샵 등등
많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꼭 앞자리에 앉는 습관 가져도
상권이는 다른 사람보다 앞설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서도 중요하지만 TV특강 등 많은 강의를 들였으면
좋겠구나 그 속에 성공의 지름 길이 있거든~~~
만약에 관심이 없다면 내가 강사이며 어떻게 강의 할 것인가
늘 생각하면 ~~ 저 강사분한테는 뭘 배울 것인가?
열의 갖고 참여한다면 상권이는 같은 또래 보다 분명 앞설거야

물론 경쟁을 별로 좋은것은 아니지만 모든 인간 사회에서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는거야  그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늘 뒤쳐진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것이고~~

이제 너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지만
너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 대하여 여러 사람 앞에서
강의를 할 수 있어되
상권이 같은 경우는 이번 종단에 참여 했던 경험을
다른 사람 앞에서 한시간은 강의 할 수 있어되겠지?

아빠가 너무 많은 것을 원했나 하여간 수고하고
또 소식 전하마 안녕~~~~~

사랑한다 아들~~~~~~

2012. 1. 17  15:00경   사무실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