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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하는게 뭔지 아니?
너의 소식통과 사진.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기대하며 사이트에 들어오지만 소식이 없던 첫날은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놓고 언제 소식이 전해지나 컴퓨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곤 했단다.  오늘은 어디를 가고 어떤 음식을 먹고 몸은 괜찮은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는지 너무 궁금했단다. 엄마도 유럽가고파!!!!
근데 딸!!! 사진에 너무 V자를 그려 얼굴이 반밖에 안나와. 머리도 한번씩 뒤로 묶어주는 센스.... 엄마를 위하여 V자를 살짝 옆으로 이사시켜주라.
무거운 배낭메고 다닌다고 힘들지!! 체력이 가장 걱정이다.
걷는거 싫어하는 딸이라 더욱더 신경이 쓰이네.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니 그곳에서도 새로운거 많이 보고 느끼고 와. 너무 큰거 바라는거 아니지!! 언제 또 가보겠니. 갔을때 질리도록 보고 경험하고 오도록..
한번씩 안되는 영어로 대화도  시도해 보는 용기도 내보렴. 오케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딸 보고파!!!!! 사랑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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