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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희망 울아들 강석아!!
얼추 이제 마지막이 다가왔네

올라오는 사진을 볼때마다 강석이의 대견스런 모습이
더욱 밝아져 오는 것이 보여 정말로 좋았어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는 모습
엄마가 둘러보고온 곳에 강석이가 서있는 모습

다시금 엄마도 추억속에  잠들게 만들었어~~~~
사진으로  볼때는 별탈 없이 지내고 있는 것아 보였는데
어땠니??????

사진이 올라올때마다 댓글을 달기만 했지
편지 쓰는 곳이 있는줄은 오늘에야 알았어.
울아들 서운했겠다. 미안~~~~~~~~~~~~

강석이의 대원일지를 읽을때 넘넘 재미있기도 했지만
넘 보고싶기도 해서 눈물이 났었어.

친구들하고 헤어질날이 다가오는데 아쉬움이 많겠다.
마지막까지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습득해서
내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길 빈다.

글쎄 넘 늦어서 편지가 전달되려나^^
추워서 잠바 하나 사입었나봐

마지막까지 건강 잘챙기고
참 물갈이 하지는 않았지???

끝까지 화이팅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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