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울 딸 민지! 설지내러 할머니네 는 중이야. 근데 민지가없으니까 넘 이상하고 쓸쓸하네. 셋밖에 없는데 가장 중요한 딸까지 빠지니까 명절같지않다. 그래도 엄만 민지가 처음으로 보그싶다는 말 해줘서 며칠동안 행복했어, 같이 떡국 못 먹어서 서운하지만 남은 여행 무사히 잘하고 금요일에 기쁜 마음으로 보자. 올 한해도 건강하게 예쁘게 잘 자줘. 복도 많이 많이 받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