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유럽탐사

080108-4 피렌체

by 탐험연맹 posted Ja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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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8일 화요일

넷째날

오늘은 피렌체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베키오 다리로 향했다.
많은 보석상들이 줄지어 있었고 매우 아름다웠다.
피렌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 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우리나라도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많아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스쳤다.

베키오 동상 앞에서 우린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걸어서 베키오 궁전으로 향했다.
다비드상과 헤라클라스상이 베키오 궁전을 양쪽에서 지키고 있었다. 매우 멋있었다.
우리는 포세이돈상 앞에서 멋진 포즈를 잡았고 우피치 미술관을 본 뒤 두오모 성당으로 향했다. 두오모 성당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많은 외국인 들은 물론 우리도 저마다 셔터를 눌러대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고 메디치 가문의 위력에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의 대원들도 저마다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메디치 가문 못지않은 성공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피렌체를 떠나 베네치아로 향했다. 긴 여정이었지만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다.
내일은 수상도시 베네치아를 탐사하는 날이다.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상상하며 우린 오늘 탐험일지를 작성하며 서로 열띤 토론을 하였다...
저마다 유럽을 오게 된 계기도 다르고 꿈도 다르지만 모두들 사이좋게 즐겁게 긍정적으로 지내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내일을 꿈꾸며 잠자리에 드는 대원들의 모습은 매우 기특하고 대견스럽기 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