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 캠브리지 가는 열차
2. 캠브리지 투어
3. 킹스 칼리지
4. 킹스칼리지 고딕성당
5. 버킹엄 궁전 앞에서...
6. 하이드 파크
21.02.08 캠브리지 런던 파리 여왕님 안녕
깨우지 않았는데도 여섯시에 일어난 대원들은 화장실
그리고 샤워 한다고 들락거린다.
덕분에 민박집 아주머니도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어제와는 너무도 비교되는 아주 심플한 아침을 먹고 캠브리지로 향한다.
먼저 우리는 숙소 앞의 하이드 파크 공원을 산책하기로 한다.
겨울에도 꽃이 피는 벚꽃 같은 나무들과 푸른잔디
그리고 커다란 연못과 분수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모처럼 우리를 한가롭게 만들어 준다.
백조와 오리 그밖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새들과 먹이를 주며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쓰레기통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고급스럽게 만든 개똥전용 쓰레기통과 한겨울에 삼각팬츠를 입은 수영하는 할아버지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다이애나 추모 분수대, 이상하고 예쁜 새와 과자를 받아먹는
야생 다람쥐를 보기도 했다.
일일 패스를 이용 킹스크로스에 도착 표를 끊고 플랫폼으로 갔다.
과연 그곳에는 9와 3/4플랫폼이 있을까?
10시 15분 출발 캠브릿지 11시 도착 시내로 걸어 들어가
캠브리지 대학과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설명해 줄 투어예약을 1시 반으로 해놓고,
점심 먹으러 가자는 성화를 아침 10부터 한 대원들을 데리고 식당을 찾으러 나섰다.
십여 분을 걸어 서브웨이 샌드위치 집을 찾았다.
점심을 마치고 바로 옆 배를 타는 펀팅장의 안내원이 우리를 유혹한다.
성인 14 학생 12 이게 정상가격이지만 12 파운드씩 해주겠단다.
10 파운드 9파운드 마지막엔 7파운드 까지 내려갔지만 다들 타려하지 않는다.
좋은 경험이 될 테니 타자고 달래도 별 반응 들이 없다
캠브리지 투어에 참석하기 전에 30분 남는 시간은
마크엔 스펜서라는 곳에서 차나 커피 과자등 가져갈 식료품을
사라고 했지만 재영이 혜미만 산다.
1시 반 드디어 캠브리지투어시작
키 작은 캠브리지 전문 투어 가이드 할머니가 우리를 맞는다.
애들은 잘 걷지도 못할 거 같단다.^^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대학을 다니고 현재도 거주하는 그
분은 최고의 지성의 도시 캠브리지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두 시간의 투어 내내 조금도 피곤한 기색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는 건 우리가 먼저다.
정정하신데다 열정이 가득하시다.
정확한 영어로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지만 대원들은
사실 거의 못 알아듣는 눈치다.
기본적인 지식이 짧은데다 전문적인 설명도 들어가다 보니 지루한가보다
틈틈이 통역을 해서 전달하면서 멋진 대학건물과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는 1441년에 헨리 6세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 캠브리지 대학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보유한 학교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킹스 칼리지는 캠브리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깎아지는 듯이 높이 솟아있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의 꽃'으로 칭송되는 예배당인 킹스 칼리지 성당이 멋진 볼거리이다. 안에는 렘브란트의 성화와 성가대의 자리가 있었다.
매년 이대학 성당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 전역에 방송된다고 한다.
뉴턴의 역학이 정립되었고 찰스 황태자의 출신학교이기도 한
트리니티컬리지(TrinityCollege)는 1546년 헨리 8세가 잉글랜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킹스 홀 대학과 마이클하우스 대학을
합쳐서 만든, 케임브리지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1695년 영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의 디자인으로 완공된 도서관 건물과
그린링 깁슨이 제작한 조각물이 유명하다. 바이런 시인도 이곳 출신이다.
이밖에 탄식의 다리가 있는 존스칼리지와 캠브리지 대학을 감싸는 강을 따라
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런던으로 가기위한 발걸음을 돌린다.
런던에 5시에 도착 이미 컴컴해졌지만 영국을 대표하는 영국왕실의 집
버킹엄 궁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내려 컴컴한 공원을 지나 드디어 버킹엄 궁전이다.
여왕을 볼 수는 없지만 여왕이 궁 안에 있다는 듯인 깃발이 우리를 반겨준다.
여왕과 작별을 뒤로 하고 이제 유로스타를 타고
예술과 사랑의 도시 파리로 향한다.
21/2/08 파리
유로스타/김요한
런던에서 파리로 가기위해 유로스타(기차)를 타야해서 쎄인트펜크라역에 7시30분에 도착했다.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열차가 8시 5분에 출발하는 열차라서 역에서 대기하면서 있다가
시간이 다돼서 짐과 여권 등을 들고 들어갔다.
이 유로스타를 타기위해서 공항처럼 짐 검사, 여권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
기차를 탔는데 기차내부는 꾀 조아 보였다. 기차는 해저터널을 통해서 파리로 가는데
문밖으로 보이는 것은 어둠뿐. 아무것도 안보였다 나는 처음에 해저터널을 간 다고해서
바다 속 물고기, 등 다보일줄 알았는데 막상 보고 나니 아무 느낌도 없었다.
기차속도는 무지 빨라보였다.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나라열차(KTX)보다 빨라보였다.
기차 타기 전에 런던에서 많이 걸어 다닌 상태라 몹시 심신이 피곤한 상태여서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내리려고 준비하기에 뭐 벌써 다 왔나 생각
진짜 프랑스에 왔다고 해서 약간 허무? 그런 느낌이 들었다. 했는데
런던~파리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좀 일찍 도착해서 별로 본 것도 없는데 그래도 색다른 경험(해저터널 등)을 해서
좋았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지하철을 타고 숙소 로 가는데 앞으로 유럽에서 지낼 기간 동안
많은 추억 만들고 가겠다.
1. 캠브리지 가는 열차
2. 캠브리지 투어
3. 킹스 칼리지
4. 킹스칼리지 고딕성당
5. 버킹엄 궁전 앞에서...
6. 하이드 파크
21.02.08 캠브리지 런던 파리 여왕님 안녕
깨우지 않았는데도 여섯시에 일어난 대원들은 화장실
그리고 샤워 한다고 들락거린다.
덕분에 민박집 아주머니도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어제와는 너무도 비교되는 아주 심플한 아침을 먹고 캠브리지로 향한다.
먼저 우리는 숙소 앞의 하이드 파크 공원을 산책하기로 한다.
겨울에도 꽃이 피는 벚꽃 같은 나무들과 푸른잔디
그리고 커다란 연못과 분수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모처럼 우리를 한가롭게 만들어 준다.
백조와 오리 그밖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새들과 먹이를 주며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쓰레기통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고급스럽게 만든 개똥전용 쓰레기통과 한겨울에 삼각팬츠를 입은 수영하는 할아버지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다이애나 추모 분수대, 이상하고 예쁜 새와 과자를 받아먹는
야생 다람쥐를 보기도 했다.
일일 패스를 이용 킹스크로스에 도착 표를 끊고 플랫폼으로 갔다.
과연 그곳에는 9와 3/4플랫폼이 있을까?
10시 15분 출발 캠브릿지 11시 도착 시내로 걸어 들어가
캠브리지 대학과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설명해 줄 투어예약을 1시 반으로 해놓고,
점심 먹으러 가자는 성화를 아침 10부터 한 대원들을 데리고 식당을 찾으러 나섰다.
십여 분을 걸어 서브웨이 샌드위치 집을 찾았다.
점심을 마치고 바로 옆 배를 타는 펀팅장의 안내원이 우리를 유혹한다.
성인 14 학생 12 이게 정상가격이지만 12 파운드씩 해주겠단다.
10 파운드 9파운드 마지막엔 7파운드 까지 내려갔지만 다들 타려하지 않는다.
좋은 경험이 될 테니 타자고 달래도 별 반응 들이 없다
캠브리지 투어에 참석하기 전에 30분 남는 시간은
마크엔 스펜서라는 곳에서 차나 커피 과자등 가져갈 식료품을
사라고 했지만 재영이 혜미만 산다.
1시 반 드디어 캠브리지투어시작
키 작은 캠브리지 전문 투어 가이드 할머니가 우리를 맞는다.
애들은 잘 걷지도 못할 거 같단다.^^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대학을 다니고 현재도 거주하는 그
분은 최고의 지성의 도시 캠브리지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두 시간의 투어 내내 조금도 피곤한 기색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는 건 우리가 먼저다.
정정하신데다 열정이 가득하시다.
정확한 영어로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영어지만 대원들은
사실 거의 못 알아듣는 눈치다.
기본적인 지식이 짧은데다 전문적인 설명도 들어가다 보니 지루한가보다
틈틈이 통역을 해서 전달하면서 멋진 대학건물과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는 1441년에 헨리 6세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 캠브리지 대학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보유한 학교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킹스 칼리지는 캠브리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깎아지는 듯이 높이 솟아있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의 꽃'으로 칭송되는 예배당인 킹스 칼리지 성당이 멋진 볼거리이다. 안에는 렘브란트의 성화와 성가대의 자리가 있었다.
매년 이대학 성당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 전역에 방송된다고 한다.
뉴턴의 역학이 정립되었고 찰스 황태자의 출신학교이기도 한
트리니티컬리지(TrinityCollege)는 1546년 헨리 8세가 잉글랜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킹스 홀 대학과 마이클하우스 대학을
합쳐서 만든, 케임브리지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1695년 영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의 디자인으로 완공된 도서관 건물과
그린링 깁슨이 제작한 조각물이 유명하다. 바이런 시인도 이곳 출신이다.
이밖에 탄식의 다리가 있는 존스칼리지와 캠브리지 대학을 감싸는 강을 따라
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런던으로 가기위한 발걸음을 돌린다.
런던에 5시에 도착 이미 컴컴해졌지만 영국을 대표하는 영국왕실의 집
버킹엄 궁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내려 컴컴한 공원을 지나 드디어 버킹엄 궁전이다.
여왕을 볼 수는 없지만 여왕이 궁 안에 있다는 듯인 깃발이 우리를 반겨준다.
여왕과 작별을 뒤로 하고 이제 유로스타를 타고
예술과 사랑의 도시 파리로 향한다.
21/2/08 파리
유로스타/김요한
런던에서 파리로 가기위해 유로스타(기차)를 타야해서 쎄인트펜크라역에 7시30분에 도착했다.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열차가 8시 5분에 출발하는 열차라서 역에서 대기하면서 있다가
시간이 다돼서 짐과 여권 등을 들고 들어갔다.
이 유로스타를 타기위해서 공항처럼 짐 검사, 여권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
기차를 탔는데 기차내부는 꾀 조아 보였다. 기차는 해저터널을 통해서 파리로 가는데
문밖으로 보이는 것은 어둠뿐. 아무것도 안보였다 나는 처음에 해저터널을 간 다고해서
바다 속 물고기, 등 다보일줄 알았는데 막상 보고 나니 아무 느낌도 없었다.
기차속도는 무지 빨라보였다.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나라열차(KTX)보다 빨라보였다.
기차 타기 전에 런던에서 많이 걸어 다닌 상태라 몹시 심신이 피곤한 상태여서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내리려고 준비하기에 뭐 벌써 다 왔나 생각
진짜 프랑스에 왔다고 해서 약간 허무? 그런 느낌이 들었다. 했는데
런던~파리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좀 일찍 도착해서 별로 본 것도 없는데 그래도 색다른 경험(해저터널 등)을 해서
좋았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지하철을 타고 숙소 로 가는데 앞으로 유럽에서 지낼 기간 동안
많은 추억 만들고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