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날씨 찾아보니 오늘 파리에 비가 온다는데...
비오는 파리도 너무 멋질것만 같아서 엄마는 너무너무 궁금해.
우리 아들은 어디서든 적응잘하고 잘 지낼테니 엄마는 걱정 한번 접고, 부디 잘 보고 잘 먹고 잘 지내다 오기만 바랄께.
승우도 형아 없는 빈자리가 몹시 허전한지 가끔 형아 화장실있어? 라며 쌩뚱맞게 물어보곤 해..
아빠랑, 엄마 모두 네가 돌아와서 쏟아낼 유럽 이야기가 몹시 궁금하다.
많이 보고 많이 즐기다 오렴.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