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승엽아!
우리아들 벌써간지도 사일째나 되는구나....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갔는데 힘들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다
피곤하면 아프기도하고 몸에 묘기증 때문에 가렵기도 할텐데
엄마아들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생각되....대일밴드랑 약종류별로
챙겼으니까 필요할때 잘 챙겨먹어...거기서 먹는것도 잘 먹고
잘먹고 건강한게 최고야...
예전에 유럽여행 가고 싶다고 했었지...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엄청 넓다는걸 지금쯤 실감하고 있을것 같구나..
승엽아 우리가 생각하는것도 그런다 ... 우리가 생활하면서도
나만보고 내주변만 볼것이 아니라 멀리보는거야...
엄마가 보기엔 우리아들은 크게 생각하고 멀리볼수있는 능력이
아주 많아 ....푸른 창공처럼 멀리보고 너가좋아하는 큰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것같애 ^^아들 많이많이 사랑한다
승엽아 집 생각은 다 잊어버리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많이보고 피부로 많이 부딪혀봐....부딪히면 일단 해결할수
있는 생각들이 떠오른다....
엄마도 그쪽 문화며 생활들이 무척궁금하구나....나중에 우리아들
커서 엄마도 구경시켜줄려나.....너 어렸을때 그랬다 어른되면 엄마
큰차도사주고 큰집도 사준다고....엄만 세계일주면 되 (한번웃어볼려고)
승엽아 .. 엄마가 문득 이런생각을 했었다... 우리아들을 위해서 해줄께
무엇이 있을까..생각을 해보니 엄마의 간절한 기도가 최고인것 같아
엄마가 정말 마음모아 기도 열심히 하고있어...
우리아들 대원들끼리도 많은 추억만들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리라
엄만 믿는다.... 우리아들 최고야..화이팅!! 사랑해^^엄마가 또 편지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