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아연아~ 클릭 한번 하고 이래 기분 좋은게 꼭 로또 당첨된 기분이랄까?ㅋㅋㅋㅋ
간만에 사진 속 딸래미 얼굴 보고 우째 그리 반갑든지~ 눈물(?)날뻔 했다~
잘 도착했는지 잘 적응하는지 모든게 궁금하던 차에 너의 사진 한장으로 모든 궁금증이
쌍그리 사라지는 기분이야~ 오히려 더 까맣게 그을려 더 건강해 보이기까정 하더라~
옴마가 다녀왔던 그 곳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에서 너의 모습을 보니 더 뿌듯하기도 하고
옴마의 옛 기억들도 새록 새록 피어올라 엄마도 너와 같이 샹제리제 거리를 비맞으며 걷는 것
같아 행복하기 까지 하는구나~ㅎ 카메라를 보내지 못한게 너무 아쉽구나ㅜㅠ 미얀
너의 눈과 귀로 마니 마니 담아오길 바래~^%^
먹는거 입에 맞지 않더라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그게 가장 중요한거란다~ㅋ
영민이랑 언니 오빠들 다 잘 지내고 행복한 시간들 마니마니 만들고 와~
아빠는 오늘 강원도로 출장가시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의 안부를 많이 궁금해하셔~
잘 있다고 엄마가 사진 보여 드릴께~
되도록이면 대장님 카메라 완젼 앞에서 얼굴 크게 나오도록 최대한 밀착(ㅋ) ~
딸래미 얼굴 마니마니 볼수 있도록 임무완수해주길 바래~ㅎㅎㅎ
싸~~~~~랑~~~~합~~~~니~~~~~다~~~ 내딸 윤 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