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엄마가 국토대장정에 참가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물음에
선뜻 "네, 가볼께요. 도전해 보고 싶어요."하고 대답했지.
장비를 준비하면서도 문득문득 걱정스러운 멘트를 날리고는 했지만
잘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열차에 오르는 병철이가 대견했단다.
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멋지게 씩씩하고 당당하게 무사히 마칠거라고 믿는다.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동생 병휘도 항상 응원하고 있을께...
지금쯤 태백으로 가고 있겠지.. 아들아 사랑한다. 사랑해~~~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