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허정연, 사랑하는 나의 딸

by 허정연 posted Jul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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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아!

 

지금 이시간이면 강원도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국토대장정 첫날밤을 보내고 있겠지?

경험해 보지 못한 환경과 새로운 도전앞에 약간은 두렵고 설레임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빠는 정연이가 새로운 도전앞에 힘들지만 잘 견디고 큰 힘을 얻게 되리라 믿는다.

힘들고 지칠때면 너를 지켜보고 있을 하나님과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아빠와 엄마,

대명이를 기억하길 바란다.

 

아빠,엄마,대명이는 네가 국토대장정 기간동안 건강하게 잘 마치고 올 수 있도록

하루하루 기도할게.

 

같은 조 대원들과 많이 친해지고 서로 도와주고 뜻깊은 시간 보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건강이 중요하니까 아프거나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힘들때면 하나님께 새힘을 달라고

마음속으로 늘 기도하길 바란다.

 

꿋꿋이 잘 해낼거라 믿으며 정연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2012년 7월 22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