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동원이가 여행 시작한지 7일째구나! 오늘 혁준이네랑 선재네랑 저녁 먹었는데 네가 없어 어색하대. 선재는 동원이형이 없어서 심심하고 서운하다고 하더라. 모두들 네 소식 궁금하다고 난리였지. 그래도 결론은 모두 네가 부럽다구..... 그 중 제일은 아빠라는.... ㅎㅎㅎ, 실은 엄마도....ㅎㅎㅎ. 수요일쯤 전화가 오려나 ~ 몹시 듣고싶은 울아들 목소리 기다려 진다. 돌아오는 금요일 아빠 휴가차 캠핑간다 알고있지? 네가 없는 캠핑 우리 가족은 흥이 안난다. 돌아오면 물좋은 곳으로 신나게 캠핑가자 ~ ~ . 아무리 여행이지만 힘들때도 있을거야, 하지만 동원이는 즐길 줄 아는 멋진 녀석이잖니,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 추억을 새겨오렴.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