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이유진,
멋진 이우혁...
설래임과 두려움으로 첫날밤을 보냈겠지?
오늘부터 시작되는 종주는 우리 딸 유진, 아들 우혁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꺼야...
사우딸 유진...
어디에서든 무엇이든 척척 잘해내는
유진 이번에도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시간 나는데로 서로를 챙겨주고
서로 의지하며 좋은 추억 만들거라...
사우아들 우혁...
무엇이든 시작하면 끝을 보는 아들을 보며
아빠는 항상 뿌듯해 했었다...
이번은 네가 원해서 가는 것이 아니었을지라도
이미 시작된 일이니 잘해낼 수 있을거라 믿는다...
늦게 집에 가더라도 너희들이 자고 있는 모습 보며
힘을 얻곤 했는데 어제밤 텅빈 방을 보니 허전하기도 했다...
사랑한다 이유진, 이우혁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