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주성이 보낸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보고싶네...
이제 막 점심식사를 마치고 현충사로 떠날 준비를 하겠구나~~~
어때? 기분은?
물론 첫날이라 설레임도 있을거고,두려움도 있겠지...
하지만 늘 그랬듯 우리 주성인 어떤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견디리라 믿어...
늘 엄마에게 의젓한 큰아들이었으니까...
어느덧 중 3도 반이 지났네...
늘 아쉬운건 주성이가 노력하는 만큼의 결실이 나오지 않는다는거야...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학생의 전부인건 맞는거 같아...
4박5일 그곳에서 무언가 가슴으로 느끼고 그리고 그 느낌으로 집에 와서 새로운 모습의 주성이가 되길바래.
최고가 되라고는 안할께...
하지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주성이가 되길바란다...
엄마가 요즘 못해주고 화내고 미안하다...
집에 돌아왔을땐 예전처럼 밝은 엄마의 모습으로 변해있을께...
사랑하는 아들...
엄마는 우리 아들 믿는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