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나마 얼굴을 보니 좋구나.
활짝 웃는 모습이 즐겁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
지난 토요일 성적표와 방학 과제프린트 받았다.
성적이 올라 다시 한번 수고 했다는 말을 해 주고 싶다.
멋지다. 울 아들.
누나는 오늘부터 보충수업 하느라 학교에 가고,
아빠는 건강검진 하고 와서 피곤해 주무신다.
아빠는 매일매일 동현이 언제 오냐고 물으신다.
어제도 물어 보고 오늘도 물어 보고 아마 내일도 물어 보실께다.
아빠가 좀 그런면이 있지ㅋㅋㅋㅋ
엄마는 내일 건강검진 하러 간다.
오늘은 엄마가 아빠 보호자로 갔고 내일은 아빠가 엄마 보호자로 간다.
그리고 모래는 아빠 출근 하시고....
동현이는 아빠 엄마 누나 보고싶지 않아?
지금쯤 그립고 생각 날 테지!
맛있는것 많이 사 먹고, 건강하게 돌아 와 주길 바란다.
재미나게 보내 후회없이....
또 니 얼굴 크게 나오는 사진 보고싶다.
또 편지 쓰마.
화이팅, 힘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