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야! 아빠야.
잘 하고 있지? 날씨가 덥구나~
처음이라 마니 힘들고 정신이 없을거야!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렴~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다."
젊었을 때의 고생은 나중에 나이가 먹으면 귀중한 경험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다.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고생인데~ 즐거움이라 생각한다면 모든게 즐거운 거란다.
아일랜드 극작가 겸 소설가인 버나드쇼의 묘비에 이런 글이 있단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우물쭈물 하다가 별로 한것 없이 인생이 다 가버렸다는 그런 의미인데~
백조가 호수의 물 위에서 조용히 떠 있는 것 같지만
그 물아래는 발이 수 없이 움직이고 있으며~
산의 정상에 오르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과정에는 험난한 계곡과 수많은 바위가 있단다.
그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오래 가지 못 하는거란다.
기왕에 시작한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완주 하기를 아빠는 소망한다.
아울러 동생 재훈이도 잘 챙겨주면 좋겠다.
아빠는 항상 지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있을께
우리 지희 화이링~^^ 잠 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