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사랑하는 우리딸 하은아 !!
많이힘들지?
네가 집을떠나 오랫동안지낼수있을까~ 엄마는 처음엔 고민도 많이했다.
그러나 너를보내야만했던 엄마의결정이 너를 새롭게 만들수있는 기회라 생각했기에 너를 어렵게보냈다. 덥기도하고 다리도아프고 짜증도나고 여러가지힘들지?
하지만 너의내면엔 지금까지 엄마.아빠가 채워주지 못했던 또다른경험으로 네자신을 만들고있을거라 엄마는믿고싶다 .
아빠두 우리딸걱정많이해~친구들도궁금해한다.
걷기 시작한지 오늘 이틀짼데 발바닥엔 물집 생기지않았니?
엄마 정보로 챙길건 열심히 챙겼는데 쓰지못하고 집만되는게 아닌지~
네가 한강종주를 시작한날부턴 아침일찍 일어나 네사진이라올라온게없나 찾아보는게 엄마일과의 시작이됐다.
아무쪼록 한강종주가 끝나는날까지 건강하고 좋은경험 많이할수 있도록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