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사랑하는 추수경에게

by 추수경 posted Jul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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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수경아.... 저녁은  잘 먹었니???

하루동안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지만 잘 걷고 힘차게 마무리하고 있을꺼라 믿는다....

엄마도 오늘 수경이를 위해 기도하며 열심히 회사일에 열중했단다.

아빠. 수정이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수경이의 멋진 모습을 상상해 보고있다.

태백을 출발하여.... 하루 이틀째~~~더욱 힘겨워 지고 있을 것 같고...

 너와의 싸움에서 방황하고 있을 것 같구나... 이겨야 하는 거 알쥐...

아자 아자 화이팅~~~~

하늘에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길 바랄께.....

이쁜 수경 수경...

잘 자~~~~내일 또 보자꾸나

사랑해  수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