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철이에게
오늘 처음 사진으로 네 모습을 보았다
연대별 사진에 브이를 그리고 웃는 모습
얼굴이 조금 부어보이는 건 그냥 엄마의 마음일까?
암튼 예쁘게 브이를 그리며 웃는 모습을 보니
네가 가기전에 했던 말이 떠올라 살짝 웃었다.
"엄마,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닌거 알죠?"했던 ^^
대장님을 비롯해서 대원들이 모두 이쁘고 잘생겼다
물론 엄마눈에는 병철이가 제일 잘 생겼지만 ㅎㅎ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아들이 대견하다
사랑한다 아들아~~~~
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오전 3:48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