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뉴스를 듣고 울아들 걱정이되었단다.더위에 많이 힘들텐데...엄마는 민웅이 걱정, 외할머니 걱정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구나 .중학생으로 훌쩍커버린 널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중학생으로써 언행에 책임감도 있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반삭을 하고 단단한 각오를 하고 갔으니 잘 지내고 오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어. 어차피 네가 받아들여야 할 고통이라면 긍정적으로 받이들이면 네가 한결 수월 해 질거야.걷다가 힘들고 지치겠지만 14년동안의 민웅이와, 현재의 민웅이 그리고 10년 뒤의 민웅이를 생각해봐.건강히잘 지내고 오리라 믿는다 . 홧팅!!!! 이편지 받고 1주일후면 만나겠네...엄마가 너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