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일만에 탐험일지에 올라온 우리 지순이 얼굴을 보았네!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지순이가 잘 있는지 매일 엄마에게 전화를 하신단다.
엄마도 연락이 안 된다고 말씀드려도 걱정되는 마음에 그냥 해보시는 거지...
엄마 또한 할머니의 그 맘을 알기에 잘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리면서도 은근 걱정이 됐는데 사진으로 나마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조금 살이 빠진 것 같긴하네.ㅠㅠ...돌아오면 엄마가 맛있는 것 많이 해줄게^^
오늘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린곳도 있구나.
많이 더울텐데.....
물론 선생님들이 일정을 조절해 나가시겠지만 네 몸은 네가 잘 챙기렴
잘 먹고 잘자고(이건 걱정안해도 될 것 같구...)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도할께.
돌아와 지순이가 풀어놓을 이야기 보따리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어떤 흥미진진한 일이 있었을지 g g
기대할께!
2012.7.25. 널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