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누나가 고기 먹고 싶다 해서 고기 먹으러 가서 아들 생각이 많이 났다.
"동현이 지금쯤 고기 엄청 먹고 싶을 텐데...." 엄마가 그랬더니,
아빠가 "고기, 치킨, 피자...많이 먹고 싶을꺼다"
누나왈"동현이 오는 날 고기 먹으러 와요"
밥 값이 억수로 작게 나왔다. 너 없으니.
고기나 피자나 치킨은 집에 오면 맘껏 먹을 수 있으니 좀 참고,
현지의 맛난 것 많이 사 먹어.
우리 아들은 뭐든지 잘 먹는데 혹 돈이 모자라지는 않는지 살짝 걱정되네.
친구도 많이 사귀었나봐. 친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네.
울 아들 여전히 멋져부러....
일지도 알차게 써서 네글도 보고 싶은데...
무리한 부탁인가?
부산에는 요즘 30도 넘어 무지 덥다.
또 보자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