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원아
어제는 대장님이 연대별 사진을 올려 주셔서 정원이 얼굴을 보았단다.
막 샤워하고 나온 모습이더라...
웃는 얼굴에 엄마의 모든 걱정이 휙 날아갔어....
오빠는 어제 중국으로 떠났어.
오늘 엄마는 아빠가 계신 일본으로 간단다...
잘 다녀올께..
너무 덥지...?작년에 오빠가 할 땐 비가와서 걱정이었는데 이번엔 너무 더워서 정원이가 많이 힘들겠다.
그래도 기운내고 대장님 말씀 잘들어...
몸이 아프고 불편하면 무조건 참는게 잘하는 건 아냐..
대장님들이 도와주실테니 빨리 말씀드려.
사랑한다.변함없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