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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혜림, 안뇽^^


아침에 출근하는데 '어제 밤에 우리 딸이 무슨 꿈을 꾸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


혜림이가 있는 나라의 날씨는 어떨까? 궁금~!
한국은 요즘 무더위가 극성이야. 밤에는 잠들기 함든 열대야로 온 나라가 고생이고.


아빠 회사는 모레부터 여름휴가 시작이야.
네가 알다시피 3명은 몽산포->희리산으로 캠핑 갈거고.
근데 날짜를 월욜 출발에서 일욜 출발로 하루 땡기기로 했어.
우리도 즐겁게 보낼께, 헤림이도 유럽탐험 만끽해~!

 

오늘도 멋지게 시작하고, 알차게 보내.
사랑한다, 혜림아. 항상 고마워^^

 

멋진 아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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